탑건: 매버릭 (줄거리, 후기, 감상 포인트, 쿠키, 스포X, Dolby, 돌비)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2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런타임 : 130분 
개봉일 : 2022. 06. 22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진 :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애드 해리스, 글렌 포웰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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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 매버릭>을 돌비 시네마(Dolby Cinema)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왔어요.

 

<탑건: 매버릭>은 1986년에 개봉한 1편 <탑건>에 이어 36년 만에 나온 후속편이에요. 개봉 31일 만에 총합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상반기 최대 흥행작에 등극하기도 했죠.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영화', '톰 크루즈의 새로운 인생 영화' 등 관람평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예상했던 이상으로 즐겁게 감상했어요.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 전개 없이 시원시원한 진행 방식이 마음이 들었어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서인지 답답한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는 보고 있으면 괜히 덩달아 지치더라구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갈등 상황을 다루는 방식이 답답하지 않고, 전쟁 등 무거운 주제에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전투기와 파일럿들의 개인적인 내용 위주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톰 크루즈와 제작진들이 밝힌 바로는 영화를 연출할 때 전쟁에 관련된 묘사를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해요. 적국을 유추할 수 없도록 적국 인물의 등장이 최소화되어 있고 적국의 이름은 한 번도 언급조차 되지 않죠. 그래서 전쟁에 대한 프로파간다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실제로 영화에서는 적국이나 전투보다는 극악한 난이도의 작전을 해결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노력, 구스의 죽음을 둘러싼 매버릭과 루스터의 개인적인 갈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톰 크루즈는 영화의 다양한 항공 액션들을 모두 CG와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고 해요. 고공 비행 장면에서 전투기 F-18에 직접 탑승하는가 하면, 항공모함에서의 전투기 이착륙 장면도 직접 탑승해서 촬영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요트, 프로펠러기 머스탱 등은 직접 조종까지 하며 연기했다고 하니 새삼 대단한 배우인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중력에 따라 일그러지는 표정과 빠르게 변화하는 배경들이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두 CG가 아니라니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톰 크루즈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모두 직접 전투기에 탑승해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어요. 영화를 위해 '팀 탑건' 배우 전원이 3개월에 걸친 혹독한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해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리얼한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을 정말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 메가박스 특별관 - 돌비 시네마 (Dolby Cinema)

<탑건: 매버릭>은 개봉 전부터 일반관보다 특별관에서 보는 게 훨씬 몰입감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었죠. 그래서인지 IMAX, 4DX, Dolby Cinema 등 국내 특별관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진 듯해요. 저는 메가박스의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했는데, 개인적으로 음향이 아주 만족스럽더라구요. 

 

메가박스 측에서는 돌비 시네마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어요.

 

 

1. 돌비 비전 (Dolby Vision)
  : 본연의 색 그대로를 구현하고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생생함으로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2.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 움직이는 사운드 설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 선사

3. 돌비 스페이스 (Dolby Space)
  : 어느 자리에서도 스크린 시야각에 방해받지 않으며 빛의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블랙 디자인으로 온전한 몰입 가능

 

 

 

개인적으로 <탑건: 매버릭>은 4DX로도 관람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영화예요. 전투씬에서의 스펙타클한 연출과 속도감을 4DX관에서 함께 느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최근 OTT 서비스에 어울리는 영화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기 좋은 영화를 만나게 되어서 즐거운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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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영상 🍪 

<탑건: 매버릭>은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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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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