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볼 만한 평점 9점대 픽사 애니메이션 추천 5편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만한 픽사(Pixar Animation Studios)의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할게요.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워낙 스토리가 탄탄하고 메시지도 좋은 명작들이 많아서 즐겨보는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 제가 최소 2회 이상 반복해서 본, 정말 추천하고 싶은 명작 5편만 골라서 추천드리도록 할게요.

📌 추천 순서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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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인사이드 아웃 (2015)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재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살고 있는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버럭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벌이는 일련의 사건들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냅니다.

게다가 네이버 평점이 9.05점,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무려 98%인 걸 보면 전 세계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명작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저도 여러 번 봤지만 볼 때마다 인간의 감정과 기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점이 좋더라구요.

또 최근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고 느꼈어요. <유미의 세포들>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분명 <인사이드 아웃>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실 거예요.

 

 

 

추천 2. 코코 (2017)

이번에 추천드릴 애니메이션 <코코>는 네이버 평점이 9.20점이에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멕시코 배경의 뮤지컬 영화임을 생각해보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평점이에요. 로튼토마토 신선도 또한 완벽한 점수인 97% 입니다.

<코코>는 죽음과 사후세계를 다루고 있는데, 스토리, 연출, 음악이 모두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결코 무겁거나 어둡지 않은, 밝고 따스한 사후세계를 멋지게 그려내며 깊은 감동까지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코코>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보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추천 3. 토이 스토리 1~4 (1995, 1999, 2010, 2019)

앞서 소개한 애니메이션들과 마찬가지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도 전 연령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죠. 특히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영화 속 캐릭터들과 관객인 우리가 함께 성장하며 나이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욱 공감하고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1편과 2편은 무려 9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어요.

<토이 스토리 1>은 네이버 평점 9.32점, <토이 스토리 2>는 9.27점, <토이 스토리 3>는 무려 9.40점, 마지막으로 <토이 스토리 4>는 9.23점을 기록하고 있어요. 로튼토마토 신선도 또한 1편과 2편이 100%로 만점을 기록하고 있고, 3편이 98%, 4편이 97%로 모든 시리즈의 점수가 완벽해요. 시리즈 영화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좋은 평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모든 시리즈가 골고루 전 연령에게 사랑받는 명작이에요.

 

 

 

추천 4. 월-E (2008)

<월-E>는 모든 애니메이션 중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외롭게 일만 하며 시간을 보내던 폐기물 처리 로봇 '월-E'가 탐사 로봇 '이브'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멋진 상상력,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그 안에 담겨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가 참 좋아요. 특별한 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섬세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하는 모든 애니메이션의 네이버 평점이 모두 9점대로 대단히 높은 편인데, 그중 가장 높은, 무려 9.42점이라는 평점을 받고 있는 명작이에요.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영화를 평점 순으로 나열했을 때 상위 20위 안에 항상 들어가는 작품이죠.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신선도도 95%로 완벽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추천 5. 소울 (2020)

<소울>은 네이버 평점 9.31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로, 역시 완벽한 점수를 받고 있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의 세상'을 다루고 있어요. 스토리가 마냥 밝게 전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럽고 따뜻해서 어느샌가 미소 짓게 되더라구요. 특히 시니컬한 영혼 '22'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저는 <소울>을 볼 때마다 삶이란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돼요. 산다는 것 자체가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가 있죠. 그럴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주저앉은 영혼들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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