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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시리즈

넷플릭스 볼 만한 시리즈 - '시트콤' 추천 6편

by rubhy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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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잠깐 생기는 여유 시간에 짧은 시트콤 에피소드를 한 편씩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해요. 제가 정주행 하면서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시트콤 6편을 소개할게요.

 

📌 추천 순서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추천 1.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는 2015년부터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이에요. 사이비 교주에게 납치 당해 15년 동안 지하 벙커에서 감금당했던 키미 슈미트가 구조된 이후 세상에 적응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에요.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주인공 '키미 슈미트'와 슈퍼 관종 룸메이트 '타이투스 안드로메돈', 돈 많은 남자를 꼬셔서 성공하고 싶어 하는 '재클린 화이트' 등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티키타카가 굉장히 재미있어요. 답답한 현실에도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고 밝게 헤쳐나가는 키미 슈미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추천 2. 브루클린 나인나인

뉴욕 브루클린의 (가상의) 99번 NYPD 관할서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시트콤이에요. 새로운 서장이 부임해오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모든 캐릭터들이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코믹해서 부담 없이 정주행 하며 보기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홀트 서장과 지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으면서 봤어요. 형사물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아서 넷플릭스 인기 시트콤 중 하나로 꼽혀요.

 

 

 

 

 

추천 3. 빅뱅이론

<빅뱅이론>은 박사와 석사로 이루어진 네 명의 천재 괴짜 과학자들이 앞 집에 이사 온 미녀 배우 지망생 페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시트콤이에요. 시청 전엔 과학자들의 이야기라서 괜히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사회성 부족한 너드들의 얼렁뚱땅 얼레벌레 케미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단, 고학력자들이 주인공인만큼 영어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에요. 인종 개그, 고학력자 개그, 영어 말장난, 성적인 농담 등 쉴 새 없이 웃음 포인트들이 쏟아지는데, 미국식 코미디 코드가 잘 맞는 분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 4. 모던 패밀리

<모던 패밀리>는 제목 그대로 지극히 평범한 현대 미국인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일상 시트콤이에요. 모든 캐릭터가 거슬리지 않게 재미있다는 평이 많고, 훈훈한 분위기 안에서 웃음 짓게 되는 따뜻함이 있어서 첫 방영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트콤이죠.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시트콤을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추천 5. 프렌즈

풋풋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프렌즈>는 무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미국 역사상 최고의 시트콤으로 자리 잡았어요.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감각에 현실적이고 매력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봐도 웃을 수 있는 보편적인 웃음 코드들로 인해 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시트콤이에요. 또 이전 스토리를 모르고 아무 에피소드나 틀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혼밥 하면서, 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깐씩 감상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6. 커뮤니티

미국 NBC에서 방영한 시트콤으로, 2014년 종영했지만 2020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학생들부터 학장까지 사회적인 기준에 약간 모자란 듯한 캐릭터들의 엉망진창 병맛 스토리가 웃음 포인트예요. 의사 출신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의 소름 돋는 사이코 중국계 스페인어 교수 연기도 재미있구요. 또 엉망진창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자주 펼쳐지는 <커뮤니티>인 만큼, 몇몇 장면들은 어이없는 상황에서 움짤로 쓰이며 유명해지기도 했죠. 나사 빠진 듯한 B급 코미디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시리즈예요.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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