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방탈출

대구 방탈출 :: 코드네임블랙 - 스페이스 쉽: 라비린스 (난이도, 활동성, 공포도)

by rubhy 2021. 11. 12.
728x90
반응형

 

코드네임블랙 대구점 - 스페이스 쉽: 라비린스


제한시간 : 70분
매장 난이도 : ★★★★☆



 

서기 2119년.
지구의 자원고갈로 새로운 식민행성 탐사에 나선 우주개척선 라비린스호.
라비린스호의 승무원인 당신은 인공 동면에서 갑자기 깨버리게 된다.
예정대로라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44년 뒤에 깨어났어야 했는데...
심상치 않은 우주선 내부 분위기에 홀로 깨어난 당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탈출 성공 여부 : 실패. 마지막 문제 푸는 중 시간 초과 😢
인원 : 2명
사용 힌트 개수 : 3개

체감난이도 : ★★★★☆ (4/5점)
인공 동면에서 깨어난 설정인만큼 신박한 장치 문제들이 많았어요.
문제 자체의 어려움보다도 관찰력과 추리력이 상당히 요구됩니다.

활동성 : ★★★★☆ (4/5점)
활동성이 꽤 있으며, 치마는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타이트한 치마나 짧은 치마를 입고 플레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공포도 : ★★☆☆☆ (2/5점)
우주선에서 홀로 깨어났다는 낯선 설정이 서늘한 느낌을 줄 수도 있겠지만, 공포 요소는 거의 없어요.

힌트 : 보통
노트북에 질문하면 직원분이 답변을 입력해주는 방식으로,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해요.
무제한 사용 가능하지만 3개까지 탈출 인정이에요.

 

 


총평

관찰력과 체력이 꽤 필요한 테마였어요.
처음 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 둘러보고 멍 때리느라 시간을 허비한 것이 아쉬워요.
인테리어는 실제 우주선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괜찮아서 몰입할 수 있었어요.
배경이 먼 미래라기엔 소품이 약간 빈티지한 느낌은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는 우주선 안에서의 상황이라는 설정으로 충분히 감안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스토리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했는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우주선이라는 설정에 맞는 신기방기한 장치 문제들로 인해서 너무 즐겁게 플레이했어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중에 시간이 초과되었는데, 친절한 직원분께서 배려해주신 덕에 직원이 함께 계신 상태에서 정답을 입력하고 설명을 들으며 함께 나올 수 있었어요.
제대로 갖춰진 인테리어와 신기한 장치들로 인해서 몰입도가 높았고, 몸과 머리를 골고루 쓰면서 플레이하는 방식도 좋았답니다.
만족! 👍


📌
Labyrinth : [명사] 미로 (→maze)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댓글 언제나 감사드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