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브이 삼덕점 - 퍼니게임 (Funny Game)
장르 : 스릴러
제한시간 : 60분
매장 난이도 : ★★★★ (4/10)
의뢰인에게 납치된 김반장. 이번엔 장난이 아닌 것 같다.
게임에서 이기지 못하면 물고기밥이 된다.
이 사이코패스 새끼의 게임을 이기고 반드시 이 곳을 탈출하자!
탈출 성공 여부 : 성공
소요 시간 : 51분
인원 : 2명
사용 힌트 개수 : 2개
체감난이도 : ★★★☆☆ (3/5점)
관찰력이 좋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어요.
활동성 : ★★☆☆☆ (2/5점)
복장에 제한은 없지만 활동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공포도 : ★☆☆☆☆ (1/5점)
분위기가 만든 공포? 그러나 공포 요소는 없었어요.
힌트 : 불편함
제공되는 핸드폰으로 직원과 채팅하면서 힌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해 메시지 송수신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결국 두 번 다 내선 전화로 힌트 요청해서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을 꽤 많이 허비했어요.
총평
퍼니게임은 스토리가 별로 없이 탈출이 목적인 테마였어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조금 헤맸어요.
대부분의 문제들은 관찰력만 있다면 수월하게 풀 수 있었고, 규모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탈출을 위해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푸는 문제들도 있어서 아예 감이 잡히지 않던 문제 하나는 푸는 방식에 대해 힌트를 받고 바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핸드폰 메시지로 힌트를 요청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내선 전화로 물어보니 네트워크가 불안정한지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곧바로 힌트를 보내주긴 하셨는데, 힌트를 요청했던 두 번 다 그렇게 전화를 해서 힌트를 받았던지라 핸드폰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힌트 체계는 가능하면 개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 수는 많은 편이 아니어서 서두르지 않고 진행했음에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편이라, 스토리가 조금 더 촘촘하게 되어 있다면 문제와 개연성이 더 높아져서 훨씬 재밌게 플레이할 것 같아요.
그리고 테마 성공 후 사용한 힌트 개수와 탈출 기록에 대한 설명이 없이 바로 사진을 찍어주시고 퇴장을 안내받았는데 그래서인지 나오면서 약간 허무했어요.
다행히 저는 나오면서 바로 시간을 체크했기에 기록을 알 수 있었지만, 알바생들끼리 이야기 나누느라 고객들에겐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댓글 언제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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